작업장 이야기
삼십 년 동안 같은 일을 했습니다
정승철입니다. 이 일을 삼십 년 했습니다. 스물몇 살에 남의 공장에서 실밥 뜯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재단을 못 하게 했습니다. 몇 해를 옆에서 보고 나서야 가위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배운 손이라 요령을 피우면 어디가 티가 나는지 압니다.
2016년에 제 이름으로 사업자를 냈습니다. 지금 작업장은 수지구 풍덕천동 문인로13번길 에 있습니다. 가게 간판을 크게 걸어 두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다 들어오시는 손님보다 한 번 맡기신 분이 다시 부르시는 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천갈이는 새것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남의 물건을 맡는 일 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일 조심하는 것은 솜씨보다 말입니다. 안 되는 것을 된다고 하지 않고, 하다가 생긴 것은 숨기지 않습니다. 그게 삼십 년 동안 다시 부르시게 만든 전부입니다.
저희가 지키는 네 가지
- 사진을 보고 금액을 못 박습니다. 보고 나서 말이 달라지지 않게 합니다. 달라질 일이 생기면 작업 전에 말씀드리고 하실지 여쭙니다.
- 못 하는 것은 못 한다고 합니다. 뼈대가 삭았거나 원단이 안 나오면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억지로 받아서 어정쩡하게 해 드리지 않습니다.
- 남의 집에서 조심합니다. 바닥과 벽에 비닐을 치고, 먼지 나는 일은 작업장에서 해 옵니다. 끝나면 실밥까지 쓸어 담고 나옵니다.
- 사진과 연락처는 견적에만 씁니다. 끝나면 지웁니다. 다른 곳에 넘기지 않습니다.
작업장
풍덕천동 문인로13번길
여기서 소파를 벗기고, 재단하고, 다시 씌웁니다. 먼지가 많이 나는 일은 전부 여기서 해서 나갑니다.
사업자 정보
적어 둡니다
| 상호 | 정쇼파천갈이 |
|---|---|
| 대표 | 정승철 |
| 사업자등록번호 | 584-41-00253 |
| 작업장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13번길 17-12, 1층 102호 |
| 하는 일 | 소파 천갈이 · 가죽 리폼 · 스펀지 교체 · 업소 좌석 시공 |
| 가는 곳 | 수지구 전 동 · 용인 · 성남 · 수원 · 서울 · 경기 전지역 |
| 여는 시간 | 평일·토 09:00 – 19:00 / 일요일 휴무 (가게는 야간 작업) |
| 전화 | 010-2764-3755 |